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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반도체공학과 신설 - 정부의 4차산업 강력한 의지 - 정책 개정.


시간이 지남에 따라 4차 산업이 점 점 현실이 되가고 있다는게 그리고 이번 정부가 4차 산업 육성을 강하게 추진한다는게 정책 개정과 교육부 정책 추진에서 느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53회 국무회의에서 ‘AI 국가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10월 28일 네이버 개발자대회 ‘데뷰 2019’에 깜짝 참석해 발표한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여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에 따라 15년째 55명으로 묶여 있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대학의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정원을 다른 과 정원을 줄이지 않고도 대폭 늘릴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각 대학의 학생 정원에 미달하는 결손 인원을 활용해 AI 관련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즉,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는 과를 시간을 두며 없애는 방면에 미래 지향적인,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과를 더 키우겠다는 의지)삼성전자 구글 등 국내외 민간 기업체에 소속된 AI 전문가를 교수로 임용 (원래 교수는 겸직이 금지되있으나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교수도 될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서울대는 이러한 정부의 강한 의지에 힘입어 반도체학과 신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대를 중심으로 학과 신설 방안과 커리큘럼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커리큘럼에 학사 과정뿐만 아니라 학·석사 연계 과정을 함께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학사를 3년 반, 석사를 1년 반 만에 끝낼 수 있는 옵션을 하나 더 주자는 취지"라며 "이를 통해 비메모리 분야 핵심인 반도체 설계 분야 고급 인력 등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여기서 잠깐!
국가가 밀어주는 기업가 사업 트랜드는 무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SK는 원래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통신 민영화의 최대 수혜를 받은 기업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의 남편이 SK 최태원 회장이고 비디오 테입 사업을 했던 최대원이는 통신 민영화의 국가 사업 트랜드에 힘입어 오늘날의 SK재벌 그룹이 됬다.)

이러한 정부의 정원 규제와 학과 신설, 교수 겸임직 정책 뒷받침에 힘입어 서울대 뿐만 아니라 연세대에서는 4년제 학부를 졸업하면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에 채용되는 `계약학과`가 탄생했다. 연세대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공과대에 신설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교육부에 신고했다. 한 학년 정원은 50명이며 첫 신입생은 내년에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와 서울대 외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반도체학과 신설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과 대학들이 구상하고 있는 반도체 계약학과 확정안은 정부가 이달 발표할 예정인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에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당초 2022학년도 대입부터 반도체학과 인력을 선발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상황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해 이를 2021학년도 대입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삼성전자가 133조원 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반도체학과 신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