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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신사임당 이종구 대표의 '해외 소싱 마스터 리뷰 3편'

Chapter 1 온라인 시장 환경의 변화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이종구 대표는 게임의 룰이 바뀐 틀을 크게 4개로 나눠놨다.
소비 심리, 영업 환경, 경쟁 환경, 소싱 환경

 

1편은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영업 환경의 변화에 대해 정리했고

2편은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소비 심리의 변화에 대해 정리해봤다면

3편은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소싱환경의 변화에 대해 정리하겠다. 

 

 

p78

장사의 핵심은 상품. 

나만의 상품이 없다면 그 장사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나만의 상품이 없으면 힘든 이유 1. 마케팅/가격

위탁판매 사이트나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상품처럼 남들도 다 파는 상품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눈썰미가 좋아 좋은 상품을 소싱했더라도 다른 셀러가 따라 사서 상세페이지를 더 좋게 만들고 더 싸게 팔아 버리면 일주일도 안 가서 매출이 고꾸라진다. 

 

나만의 상품이 없으면 힘든 이유 2. 공장

국내 공장에서 상품을 공급받는 경우 공장에서 독점으로 상품 공급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 

만일 상품이 잘 팔리면 반드시 곧바로 큰 유통기업이 훨씬 더 큰 금액으로 그 공장에 상품 공급을 요청. 

 

이종구가 말하는 초보자들의 나만의 상품을 만들면 좋은 방법. 

본인만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국내 공장에서 상품을 제작하는 것. 

단점: 국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를 감안할때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넘치는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팔릴만한 가격을 만들기 쉽지 않다. 

 

-------위의 이유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이종구 대표는 주장한다-------

 

오늘날 개인사업자가 해외소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하는 이유 1: 다양해진 무역박람회 

이종구 대표는 해외 무역 박람회 종류를 4가지 분류로 나누었다. 

 

첫번째 분류: 선진국에서 열리는 중소형 무역 박람회.

- 주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에서 개최 된다. 

- 생활용품을 예로 들명 프랑스 파리에서 봄, 가을 2회씩 '메종&오브제'가 대표적인 선진국 중소형 무역박람회이다.

- 장점: 선진국에서 연리는 중소형 무역 박람회는 MOQ:Minimum of Quantities가 적다. 그 이유는 박람회 대상이 인근 중소 규모의 소매 매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고 기능도 앞선 제품이 많다. 

- 단점: 가격이 비싸다.  이유는 이 박람회에 나와 있는 업체는 공장이 아니라 대부분 그 지역 연고의 수입 유통회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을 구매해서 군내에서 제대로 된 배수를 붙혀서 팔기 어렵다. 만약 이러한 상품을 가지고 한국에서 장사를 한다면 가격에 큰 구애 받지 않고 특별하고 예븐 상품을 구매하는 상류 고객 대상으로 장사하는 분이 좋을 듯 하다. 

 

두번쨰 분류: 각 상품 카테고리 박람회. 

- 가구는 쾰른 박람회, 생활용품은 프랑크푸르트 박람회, 가전제품은 바르셀로나 박람회 등등... 

두 번째 분류의 박람회는 소매 매장을 운영하는 분에게 소량 판매를 위한 곳이 아니라 대형 매장이나 도매업자의 대량 구매를 위한 곳. 

- 장점: 이곳에 가면 지금 어떤 업체가 제일 잘나가는지, 현재 어떤 상품이 대세인지, 미래에는 어떤 상품이 출시될 것인지 등 해당 카테고리에 한해 가장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세번재 분류: 중국이나 동남아 등 현지 공장이 많은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박람회. 

-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이곳이 바로 유통회사 대부분의 주요 소싱 루트

- 장점: 이곳은 현지 공장이 직접 부스를 얻어 나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상품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음. 

- 단점: MOQ가 높아 상품 선택을 실패하면 엄청난 재고 부담에 손실이 커짐. 

- 이런 대형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조 공장들은 한 가지 카테고리에 전문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선 각 공장의 높은 MOQ를 맞추며 구매 해야 하기 때문에 한가지 카테고리에 전문화된 장사를 하는 사람 또는 대형 도매상이 주로 방문한다. 

 

이러한 공장과 거래를 하기 위해 갖추어야되는 조건. 

1. 오더한 상품의 합계가 최소 20피트 컨테이너를 채울 만큼의 부피가 되어야함. 

2. 컬러별, 사이즈별, 디자인별 주문 금액 함계가 최소 1,500달러 ~ 2,00달러.

2-1 예로 식기 세트를 주문한다고 쳤을 때, 세가지 컬러, 다섯 사이지 (국그릇, 밥그릇, 나눔 접시, 큰접시, 종지 접시), 그리고 3가지의 디자인을 골랐다면 3x5x3 총 45가지 상품 주문. 한 상품별로 MOQ를 200만원씩 치면 전체 주문하는 금액이 9천만원에 이름... 

(개인적으로 초짜에게는 매우 힘든.... 해외 소싱 방법인것같다)

20피트 컨테이너 크기

 

네번째 분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분류)

(책을 분석하며 읽다 보니 글 전반적으로 이종구 대표는 소비의 심리 변화, 영업 환경 변화 그리고 소싱변화까지 4-5년 전에 바뀌었다는 말을 강조하는데... 4,5년 전부터 한국에서 유툽,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같은 SNS와 소셜커머스 성장이 가져다준 환경 변화에 의한 무역 사업 환경 변화를 계속 언급하고 있다) 

- 4-5년 전부터 MOQ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 그 이유는 지역 단위 무역박람회 덕택이다. 대형 현지 박람회에서 파생된 미니 박람회이다.

- 세번째 분류에 속하는 가장 대표되는 현지 무역박람회는 중국 공저우에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켄톤 페어이다. 켄톤 페어의 인기가 급상승 하자 참가 부스 비용도 크게 올라 이러한 박람회에 참가하고 싶은 신규 중소 공장은 대안이 필요했고 부스가 텅텅 비어 볼 것도 없었던 상해 텍스타일 페어아시아 소비재 박람회 같은 소형 지역 박람회가 그 수요를 흡수 했다. 

개인 사업자가 집중 공략해야 할 무역 박람회는 네번째 분류. !! 

- 이러한 신생 공장은 규모가 작아서 '헝그리'정신이 있다고 이종규 대표는 주장한다. 이종구 대표 경험으로 빗대어 이렇게 파생된 지역 단위 무역밤람회는 매우 작은 MOQ라도 디자인 요구, 샘플 제작등 공장 입장에서 다소 손해인 부분도 상당히 협조적으로 나온다.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이러한 지역 단위 박람회가 탄생했던 배경. 

사람들은 보통 한 공장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그 공장에서 상품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조한다고 생각하는데, 중국 공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주문 수량을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문량이 폭주할 때가 많고 그럴 때마다 바로바로 외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청 공장을 미리 확보 했다. 이러한 메이저 공장들은 본인들이 주는 하청 공장의 정보를 바이어에게 무조건 숨기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이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메이저 공장들의 주요 고객이었던 대형 유통회사들의 세계적인 영업 악화로 인해 메이저 공장의 하청 공장들은 본인들의 생존이 위태로워졌고 메이저 공장과 계약이 파기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박람회에 나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종구 대표가 알려주는 무역 팁

만약 해외에서 잘나가는 브랜드가 국내에 정식 라이선스 등록이 안되있고 한국에 아직 유통되지 않거나 큰 인지도 없는 브랜드 상품이라면 위에서 말하는 네번째 분류에 속하는 공장을 찾아 가서 생산 의뢰를 하고 원가의 3배수를 붙혀 팔아도 엄청난 이득이 된다.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지역 박람회의 중요한 또다른 이유. 

일본 바이어는 우리나라보다 수십년 앞서 해외 소싱을 시작했다. (그래서 유니클로, 무지... 이러한 회사가 해외 소싱 능력이 좋아 질은 좋고 가격은 착할 수있있던 이유였을지도... ) 일본 바이어가 거래하는 공장에서 물건을 사면 절대로 안 망한다는 말이 있을저도로 배울점이 많다고 한다. 특히 일본과 한국은 다른것도 있지만 생활용품면에서는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한다. 오늘날 일본인들은 켄톤 페어처럼 큰 무역 박람회에서 상품을 소싱하지 않고 이런 하청의 하청 공장을 찾으면서 상품 소싱을 한다고 한다. 

지금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름 대박을 치고 있는 상품의 소싱처가 바로 이 로컬 소형 박람회인 경우가 많다. 

 

지역 소형 박람회 정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중국은 큰 도시마다 가장 대표적인 무역 전시장이 있다., 전시장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연간 박람회 일정표를 찾아보면 본인이 관심있는 상품 카테고리의 전문 박람회를 찾을 수 있다. 

구글로 박람회 정보를 검색해서 박람회 성격이 어떤지, 방분객 평이 어떤지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인포르마' 같은 세계 무역박람회 정보를 업종별, 시기별로 검색할 수 있는 무역 전문 포털 사이트 이용을 추천한다. 

인포르마 싸이트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다 영어.... 다행히 본업이 영어 선생님이여서 영어에 부담은 전혀 없지만...

지구인이라면 영어는 빼놓을 수 없겠다...

 

이종구 대표가 말하는 장사 잘하는 기본: 모순을 풀어라. 

예쁘고 좋은 물건은 = 비싸다.

안 예브고 나쁜 물건은 =싸다. 

물건을 많이 사면 = 가격이 싸다

물건을 조금 사면 = 가격이 비싸다. 

이종구 대표는 예쁘고 좋은 물건을 조금사며 가격을 싸게 소싱할 수 있는 모순을 푸는게 무역과 장사의 핵심이라고 신사임당 인터뷰에서도 언급했고 책에서도 page 93쪽에 언급되있다. 

 

 

3-2편에서는 

오늘날 개인사업자가 해외소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하는 이유 2: MOQ의 변화

 

1. 과거 공장이 MOQ를  높게 부르는 이유.

2. 공장이 오늘날 MOQ를 작게 부르는 이유. 

3. 공장과 딜을 MOQ딜을 할때 이종구 대표가 알려주는 노하우. 

4. 알리바바에서 해외소싱을 하는 문제점. 

5. 이종구 대표가 알려주는 대박치는 무역 노하우

에 관하여 자세히 분석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