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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개인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외 소싱 방법 5가지 '해외소싱 마스터 리뷰'

이종구 대표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해외 소싱 방법 5가지

 

1. 해외 소싱으로 해외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따오는 것. 

이제 막 시장에 등장한 신규 브랜드 중에서 병행수입이나 해외 직배송등의 현태로 국내에 입소문이 막 나기 시작한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뒤지다 보면 자주 이런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일본 골프 브랜드 '마크앤로나', '마빈스 치약', 고현정 크림으로 유명했던 '산타마리아 노벨라'라는 화장품 브랜드 등이 이런 식으로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니치 브랜드 (틈새 브랜드)였다. 

 

*니치 브랜드의 특징은 이메일로는 잘 답변을 주지 않고 웬만한 무역박람회에도 참가하지 않아 직접 현지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이종구 대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소셜커머스 등의 해외 직배송 딜을 검색하면서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안 된 브랜드 중에서 반응 좋은 브랜드를 리스트업하고 해외 소싱을 갈 때 인근 지역에 본사 사무실이 있으면 꼭 방문한다고 한다. 영구의 도자기 브랜드 '덴비', 일본의 도자기 브랜드 '니꼬'가 이종구 대표가 직접 현지 접촉으로 정식 수입 계약을 맺은 브랜드였다. 

 

2. 무역박람회에서 요즘 전 세계적으로 히트치고 있는 소위 '대세'업체를 찾아라. 

무역 박람회에 가면 상품이 특이하고 볼거리가 많아 구경꾼이 북적거리는 부스가 아니라 실제로 주문을 하려고 상담 대기중인 사람이 인사인해를 이루는 부스가 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기호가 다르더라도 글로벌 트랜드를 무시할 수 없다. 이 정도로 바이어들이 서로 상품을 주문하려고 아우성치는 부스는 아주 유명한 브랜드 상품을 비슷하고 저렴하게 카피했다든가, 대단히 세련된 다지이너를 영입해 상품이 눈에 띄게 예브다든가, 특별한 기술을 개발해서 비슷한 상품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만들었든가, 뭔가 대박 조짐이 농후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모인다. 이런 부스를 눈에 불을 키고 찾아야 한다. 

 

3.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OEM 공장 부스를 찾아라.

4편에서 말했듯 이러한 A급 공장은 무역 박람회에 나오지 않지만 여러 사정으로 전시장에 등장할 떄가 있다. 이런 곳을 찾으면 대박 상품을 건질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단 이런 종류의 공장은 상품 생산만 잘하지 나머지 패키징이나 배송, 커뮤니케이션 등의 부차적인 부분은 업무가 상당히 서툴러 꼼꼼하게 일을 챚겨야 한다. 

 

4. 국내에서 잘 팔리는 상품의 현지 제조공장이나 그와 유사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찾아라.

그 상품을 만든 공장을 찾을 수 없더라도 중국은 워낙 비슷한 상품을 이 공장 저 공장에서 만들어 시간만 들이면 반드시 유사 상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찾을 수 있다. 

 

5. 국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상품 사진이나 유럽이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 구매한 샘플, 또는 메종&오브제 같은 선진국에서 소매 매장을 대상으로 열리는 상위 박람회에서 찍은 상품 사진을 들고 그 상품의 제조공장이나 그런 상품을 제조해 줄 공잘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