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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2020년 소비트렌드 - 구매 여정의 라스트핏 (232-234)

라스트핏이코노미

page 232-234

새로운 물건을 사서 열어보기 전의 감정. 

휴가를 떠나기 전의 감정.

새로운 사람과 첫 데이트를 나가기 전의 감정. 

 

김난도 교수님은 이러한 감정을 라스트핏 이코노미라고 정의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택배 언박싱 컨텐츠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Ryan Kaji는 장난감 언박싱 컨텐츠 전문 유투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9BGqpKu_gZI

 

2019년도 7살 나이에 270억 광고수익을 얻었다 한다. 

 

이제는 언박싱에서 진화해 '하울 haul'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하울은 특정 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자가 사용 후기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_-rwr6Kno

구매자들이 구매 제품에 디테일한 후기를 남기다 보니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기능부터 포장까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가령 예전에는 소비자들이 화장품 비교 후기가 주로 기능, 효과에만 집중됬다면, 최근 고객들은 제품 포장  상테 비교 후기 (택배용 박스의 사이즈, 박스 오픈 후 여백 공간의 차이, 포장 재질의 비교, 분리 배출이 쉬운 종이 재질인지 등등..)를 남긴다. 

 

즉 ! 라스트핏: 마지막 그 순간까지 고객의 마음을 잡기위해, 그리고 경제 민주화가 되며 

언박싱 트랜드 --> 하울 트랜드 --> 디테일한 박싱 디자인까지 발전하게 됐다.